“무더운 여름철 식품자동판매기 이용, 주의하세요!”

계속되고 있는 무더운 날씨로 식품의 안전성 활보를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보건소가 식품자동판매기 특별지도 및 점검을 이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용의 편리성 등으로 날로 늘어나고 있는 식품자동판매기에 대한 위생 상태를 지도. 점검하여 식품위생상의 위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불법운영 자동판매기를 정비하기 위해 점검에 나섰다”고 취지를 밝혔다.

15일까지 이뤄진 이번 지도 및 점검활동에서는 △무신고 설치 운영여부, △무허가,무신고 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행위, △자판기 전면 영업자의 주소와 성명, 고장시 연락처 등을 표시했는지의 여부, △마시기에 적합한 물을 사용했는지의 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식품위생법에서 제시하고 있는 영업자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토록 하여 시민들이 청결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자율적인 위생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자들의 위생마인드 향상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