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환경보전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시민에게 안락하고 편안한 생활환경 및 신뢰받는 환경행정 펼 것”

2007-06-17     정읍시사

정읍시가 지난 13일 강 광 시장을 비롯 시관계자 및 용역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환경보전비전을 제시하기위한 ‘정읍시 환경보전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 용역은 전북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대표 양고수)에서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5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보고회는 2015년까지 환경보전비전을 ‘4계절 자연과 공생하는 그린시티, 정읍’과 자연환경보전․생활환경보전․자연자원 등 7개 분야에 대해 조사․연구를 이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정읍시 실정에 맞는 환경 중장기 계획을 수립토록 유도하는 것.

이날 용역보고에서 책임연구원인 전북대 원찬희 교수는 “앞으로 10년을 내다볼 때 환경에 대한 시민에 대한 욕구는 점점 증가될 것이며 지속가능한 개발을 하기위해서는 환경문제는 아주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라고 전제하고 “계획추진에 있어서 관련 실과소에서 추진하는 사업내용을 반영하여 정읍시 현황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문제점을 파악 후 심도있게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추진과정을 밝혔다.

보고회에서 강 광 시장은 “이 용역 계획을 토대로 환경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자연환경 및 자원을 보존과 시민들에게 안락하고 편안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신뢰받는 환경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개발을 통해 환경과 경제.사회의 통합을 7개 분야에 대한 연구와 접목해 친환경상품 촉진 정책 및 생태산업단지를 조성, 이윤을 창출하는 환경사업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 환경관리과는 향후 8월 중으로 최종 보고회를 할 계획이며 전주지방환경청의 협의를 거쳐 환경부에 보고할 예정이다.

변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