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우수시책 비교견학

강원도 일원 국립공원 등 현장방문 다녀와

2007-06-17     정읍시사

정읍시의회(의장 박진상) 자치행정위원회 위원 8명은 비 회기중인 지난 6월11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를 비롯한 타 지역의 선진 우수사례 비교견학에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타 시군지역의 선진사례 견학을 통해 관광, 문화 등에 관한 정보를 벤치마킹하고 정읍시가 추진하는 사업과 접목함으로서 시정발전에 기여하고자 한 취지다.

이병태 위원장과 의원들은 자매결연 도시인 속초시에 소재한 설악산 국립공원과 인근 오대산 국립공원 등 국내 유명 관광지 6개 지역을 방문해 국립공원내 주변상가 정비 실태와 관광객 유인방안, 관광시설물 설치 및 운영실태 등을 살펴봤고 이를 통해 정읍시 발전방안을 도모할 계획이다.

의원들은 이어 낙산도립공원의 낙산사를 들러 관광에 관한 견문지식을 넓혔고 각종 재해로 인한 문화재 소실방지 대책 등을 탐구했다.

또 무주에서 개최하는 반딧불축제 추진상황, 관광객의 반응 등을 파악하며 정읍시 지역실정에 맞는 축제개최 및 축제의 전국화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고, 대전 중소유통공동도매 물류센터 견학을 통해 물류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반영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병태 위원장은 “금번 타 시군 비교견학을 통해 그 지역의 우수한 관광,문화,경제분야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수집한 우수사례와 문제점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정읍의 대표축제 발굴, 내장산 4계절 관광지조성 등 주요사업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의원상 정립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변재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