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삶에 피부로 와 닿는 정치 펼치는 민주노동당 만들겠다”

민노당 3대 정읍시위원장에 이효신 전 정읍시장후보 선출

2007-06-17     정읍시사

민주노동당 정읍시위원회가 제 3대 위원장에 이효신씨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민노당 정읍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5일 동안 벌인 당원투표를 거쳐 이효신 전 정읍시장후보를 새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투표는 정읍지역에서 일정 요건을 갖춘 진성 당원들로 60.7%가 참여, 93.8% 찬성률로 신임 위원장에 이효신 당원을 선택한 것.

신임 이 위원장은 건국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정읍으로 귀농해 농민운동과 정읍민주연합을 비롯 시민사회단체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시민들의 삶에 피부로 와 닿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피력한 이 위원장은 “노동자.농민.서민이 대동단결하여 앞으로 있을 대선과 총선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읍시위원회는 다음달 3일 근로자복지회관에서 시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3대 위원장 취임식 및 대의원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변재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