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택시기사 가출 여중생 성폭행 시도 구속

2007-06-18     정읍시사

가출한 여중생을 성폭행 하려한 혐의(청소년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로 택시운전사 이 모씨(31)가 정읍경찰에 붙잡혀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정읍경찰에 따르면 택시운전을 하는 이 씨가 지난 6일 밤 10시경 가출한 A양(15)을 자신의 택시에 태운 뒤 정읍 삼산동의 집으로 데리고 가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 씨는 지난 3일 손님으로 탑승한 A양에게 명함을 주며 밥을 사먹으라고 돈을 건네는 등 환심을 산 뒤 당일 가출한 A양을 만나 잠을 재워주겠다며 집으로 유인한 것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