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동 용호저수지 우렁이 잡던 30대 익사
2007-06-18 정읍시사
지난 11일 오후 4시50분경 정읍시 옹동면 용호리 용호저수지에서 김 모씨(39)가 수심 3m 깊이의 물에 빠져 119에 의해 숨지 채 발견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낚시를 하던 중 저수지 변에서 우렁이를 잡던 남자가 갑자기 중심을 잃고 쓰러진 뒤 시야에서 사라졌다고 진술해 경찰은 김 씨가 우렁이를 잡던 중 발을 헛디뎌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