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체육협의회 이경기 사무국장
미니인터뷰
2007-06-18 변재윤기자
지난해 이어 올해 시범지로 선정 받은 정읍스포츠클럽 지원사업의 주역은 단연 정읍시체육협의회 이경기 사무국장(사진).
그는 “전국 선발 공모에 정읍시가 선정된 것은 모두 시민들과 체육인들의 의지가 결집되어 일궈낸 성과”라며 “스포츠클럽은 향후 선수 공급 체계의 다변화를 통해 선수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선수 육성여건을 발전적으로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청소년들의 건전문화 형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사무국장은 이어 “주5일제 이후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 속에 본 사업을 계기로 어린이, 청소년, 여성, 노인 등 스포츠 소외계층이 생활체육을 향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밝고 건강한 가정과 올바른 삶을 살아 갈수 있도록 선도하는 새로운 스포츠 문화를 창조해 나가는데 열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경기 사무국장은 지난 2005년 12월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국민생활체육 2005 유공자 시상식’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생활체육지도자상’ 표창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