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2007년산 하곡수매 검사 6월 22일부터 실시

농산물품질관리원 정읍출장소(소장 손영배)가 2007년도 하곡수매검사를 7월13일까지 22일간 관내 정우면 초강리 초강공판장을 시작으로 16개 검사 장소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출장소는 하곡수매 시기가 장마철임을 감안, 농업인들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하고 신속한 검사를 위해 모든 가용 검사 인력을 투입, 조기에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정읍관내 보리수매 물량은 농협이 농가와 계약한 수매약정 물량으로 64,790대/40㎏(쌀보리44,685대, 겉보리20,105대)이며, 수매가격은 1등품 기준으로 쌀보리 34,260원, 겉보리 30,860원이다.

그러나 계약물량을 초과해 생산된 잉여물량에 대해서는 수매대상에서 제외된다.

수매 담당자에 따르면 관내 금년산 보리의 작황상태는 출수기 이후 적정한 강우와 기상호조로 인해 생산량 과 품위가 평년작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출하자가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잘 말리고(수분함량 14%이하), 잔보리와 이물을 철저히 제거하여 알곡으로 40㎏을 포장, 지정된 날짜에 출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수매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방문 및 전화(031, 533-6060)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