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전 직원 복무기강 잡는다!

2007-06-25     변재윤기자

정읍시가 전 청원들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점검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월)부터 29일(금)까지 시 본청 및 사업소, 읍면동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시 및 일시 일제 점검 등 암행에 들어간다는 것.

시의 이번 점검은 일부 직원들이 출장 등을 핑계로 일탈행위 사례가 있다는 고위 간부의 지적에 따른 것으로 수시 암행 점검반 2명과 일시 일제 점검반 19명 등이 움직인다.

단속반은 특히 조직원간 근무분위기 저해요인(내부 상호 비방 등)을 비롯 중식, 출퇴근 시간 준수 여부, 출장을 빙자한 사적용무나 음주 등 일탈 행위, 당직 및 재택근무 사항, 친절봉사 실천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경우 관리자에게 지휘 책임 경고를 준다는 방침이며 적발자에 대해 근무 성적 페널티 적용 및 각종 포상자 공적 심사 대상에서 제외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