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껏 빚은 송편으로 이웃사랑”
실천하는 정읍시새마을부녀회
2005-09-17 정읍시사
정읍시새마을부녀회(회장 박분임)가 추석을 맞아 관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1천세대에게 정성껏 빚은 송편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부녀회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새마을부녀회원 230명이 참여해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방문 송편 2kg씩 총 1천세대에 전달할 계획으로 이를 진행하고 있으며 외롭고 쓸쓸한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밝은 사회 분위기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3개 읍면동 부녀회에서 실시하는 이번행사는 송편나눔행사 뿐만 아니라 명절 밑반찬을 장만해 이 또한 2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분임 부녀회장은 “우리 민족의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복지시설과 무의탁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그늘진 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읍시지회는 추석을 맞아 깨끗한 환경을 가꾸기 위해 남녀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각 읍면동별로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건전한 추석보내기 및 건전소비 캠페인을 펼치는 등 주민의식 계도활동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