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초대교회, 노인복지요양원 증축 기공식
2005-09-17 정읍시사
건축위원장인 유제익 장로의 사회로 시작한 1부 기공예배는 양명희 권사의 기도, 서종표 목사의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주제 설교에 이어 건축위원회 총무인 이귀산 장로부터 공사개요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제2부 기공식에서는 유성엽 시장, 허기채 교육장, 우천규 김원기 국회의장 비서관, 송현철 시의원, 제9239부대장 정득영 중령, 안효군 정읍NCC협의회장, 강 광 바르게살기운동 정읍시협의회장을 비롯 초대교회 성도 및 초대경로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04년도 대지 525평 건평 425평 규모의 1차 120평에 이어 금번 2차 174평의 2층 증축의 시작을 알리는 첫 삽을 떴다.
이날 기공식과 관련 서종표 목사는 “정읍시 관내에 무의탁 독거노인이 600명에 달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말하며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 분들의 남은 생애를 잘 모시고자 본 요양원을 건립하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특히 서 목사는 “노인복지요양원 1차 공사는 외부 보조 없이 전액 초대교회 성도들의 헌금으로 이뤄졌으며, 2차 공사 역시 거의 대부분을 성도의 정성으로 건축 된다”면서 “온 성도들의 힘으로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영적건강 육체적 건강을 지켜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초당대학원을 졸업,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한 서 목사는 군선교는 물론 노인 공경과 재가복지 활동을 몸소 실천해오며 지역사회복지사업에 남다른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