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청 체육(담당)교사 혁신 자율연수 실시

학교체육교육 활성화 및 여름철 안전사고 대책 마련

2007-07-23     변재윤기자

정읍교육청(교육장 허기채)이 학교체육을 활성화해 자라나는 학생들의 무한한 운동 잠재력을 계발하고 우수선수를 조기에 발굴.육성토록 여름철 학생들의 수상 안전교육 및 사고 예방에 적극 나섰다.

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18일(수) 오후 2시 정읍관내 초.중학교 체육(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사전예방교육 및 혁신 자율연수를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허기채교육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물놀이 그리고 야영활동에 따른 사전 수상안전예방교육과 학교시설물의 안전관리에 따른 운동장 배수로 관리 등 전반적인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철저한 관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체육수업방법 개선 및 교수.학습의 전문성신장으로 학교체육 분위기를 쇄신하고 내년에 실시되는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상위 입상을 목표로 체육(담당)교사와 정읍교육청이 혼연 일체가 되어 정읍 학교체육교육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연수는 체육(담당)교사의 건강과 교직원들의 체력증진을 위하고 학생들과 학교 수업에 연계한 백동기교수의 ‘4차원 균형벨트 건강요법’의 주제로 특강을 마련, 건강관리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다양한 운동방법을 소개하는 등의 알찬 연수가 이뤄졌다.

학교체육담당 오이택 장학사는 이와 관련 “평소 학교 체육활동 및 특기적성교육, 방과 후 교육을 통해 체육교육의 목적을 달성하고 체육영재들의 경기력 향상과 학교 체육활성화에 대한 관심이 우선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수는 질 높은 체육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체.덕.지 전인교육 강화와 흥미 있고 스스로 하는 자율 체육활동 프로그램 운영, 공부하는 엘리트 선수상 정립, 학교운동부 운영의 투명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