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 야생동물 피하려다 사고
2007-07-30 정읍시사
지난 29일 새벽 2시경 정읍시 입암면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125km 지점에서 최 모씨(37)가 몰던 소나타3 승용차와 김 모씨(31.여)가 몰던 SM5 승용차가 중앙분리대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두 차량에 타고 있던 6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며 경찰은 갑자기 나타난 야생동물을 피하려다 앞서가던 소나타 차량이 핸들을 꺾자 뒤에 가던 SM5 차량도 함께 핸들을 꺾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