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체험으로 안전한 여름피서를 즐기자!
정읍소방서, 고속도로 정읍휴게소 119소방안전체험장 운영
2007-07-31 변재윤기자
정읍소방서(서장 최한신)가 지난 24일(화) 한국도로공사 전주지사와 함께 호남고속도로 정읍휴게소 하행선(순천방향)에서 어린이, 부모 및 일반운전자 등 휴가철 피서객을 대상으로 119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
이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고속도로 터널 화재사고로 운전자의 생명위협과 시설물 피해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고속도로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전운행 요령, 터널화재시 행동요령 등 터널내 화재사고 예방교육 및 홍보캠페인 활동을 통해 차량운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119소방안전체험장은 가상화재진압, 심폐소생술, 소방시설 사용법 등 간단한 소방시범과 함께 소화기 및 소화전 방사, 인공호흡 등 어린이와 일반 운전자들이 직접 사용 체험할 수 있는 체험코스로 진행했다.
소방서는 또 하계방학을 맞아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소방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해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생활화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 보다 안전하고 보람 있는 여름방학을 즐길 수 있도록『2007년도 하계 119소방안전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소방안전교실은 소방관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사전예약으로 현지 출장교육도 가능하며 이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정읍소방서 방호구조과(☎533-1741)로 연락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