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 버섯전시회 개최
2007-08-21 변재윤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내장산사무소(소장 김태경)는 지난4일부터 19일까지 내장산 탐방안내소에서 버섯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 전시회는 독버섯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야생버섯을 함부로 채취하지 못하도록 계도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에 따라 사무소는 장마철이 지나고 여름과 가을철 탐방로에서 자주 발견되는 버섯에 대한 흥미 유발 및 독버섯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내장산에 자생하는 418종의 버섯 중 독버섯 및 식용버섯 사진을 전시했다.
김태경 소장은 이와 관련 “식용버섯과 유사한 형태의 독버섯 전시물을 통하여 독버섯 중독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독버섯 상식을 바로잡아 여름철 독버섯으로 인한 위험성을 예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