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 조직배양 통해 과학 영농 기술의 대중화 추진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과학영농 기술의 확대보급과 농업인들의 무병묘 생산에 대한 기술습득기회 제공을 위해 조직배양 전문기술 교육을 추진한다.

‘조직배양’이란 식물체의 일부분을 무균상태에서 대량 증식하여 좀 더 건전한 식물체를 생산하는 것.

조직배양을 통해 재배 생산된 농산물은 품질이 우수하고 생육이 월등히 좋아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소득제고의 효과가 크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조직배양의 대중화를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 농업인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갖는다. 관련문의는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생명농업팀(☏530-7808).

한편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뿐만 아니라 일반시민과 학생들에게도 교육을 개방, 전문분야에 대한 체험학습 대중화를 꾀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구마, 국화 등 농업인이 요구하는 작목에 대한 이론과 함께 실험실에서 배지조제와 무균작업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칼라배지를 이용한 기내식물 생산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