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기 지역 장애인 위한 ‘한올예술음악학교’ 발표회
2007-08-27 정읍시사
제3기 지역장애인을 위한 ‘한올예술음악학교’가 20일간의 여정을 마친 지난 17일(금) 오후 3시 정읍시 청소년수련관에서 100여명의 관객들과 함께 발표회를 가졌다.
전라북도가 후원하고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장애인문화예술단체)이 주관한 이 사업은 장애로 인해 문화적 제한을 받고 있는 지역사회장애인들에게 문화체험활동을 비롯 음악체험활동, 공동체체험활동, 자연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삶에 활력소를 주고자 한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총 18명의 장애우들이 20일간 배운 오카리나, 스포츠댄스, 합창 등을 선보였으며 1기 졸업생들로 구성된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의 축하공연으로 아름다운 발표회가 이뤄졌다.
한편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더욱 늘려 지역사회를 하나로 만들어가는 초석이 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