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 화물차와 군 트레일러 추돌, 운전자 사망
2007-08-27 정읍시사
지난 21일 낮 12시20분경 정읍시 정우면 우산리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순창기점 136.6km 지점에서 정읍에서 전주로 향하던 마이티 5톤 화물트럭이 군부대 트레일러를 들이 받아 화물차 운전자 정모씨(47)가 숨졌다.
이 사고로 9군단 소속 트레일러 운전자 박모 일병(20)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며 경찰은 군용 트레일러가 2차로에 진입하던 중 같은 차로에서 달리던 화물차가 뒤에서 들이받았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정씨가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