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 안모 계장, 심장마비로 숨져
2007-08-27 정읍시사
정읍시청 안모 담당(50)이 을지훈련을 마치고 귀가한 후 수성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급성 심근경색 증세로 숨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줬다.
지난 20일 오전 6시20분경 을지연습 비상소집에 응했다가 집으로 돌아온 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후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 처치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안 담당은 1985년 1월 순창군 내무과에 근무하면서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뒤 8년만인 1993년 3월 정읍으로 전출, 같은 해 4월 6급으로 승진해 정읍시 정보통신과 담당으로 근무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주모씨(45)외 2남1녀의 자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