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인읍, 신태인 명품감자 연구회 핵심기술 교육

2007-09-04     류성식기자

신태인읍과 감곡면 일원에 벼 대체 작목으로 조성된 신태인 시설원예 감자작목반이 고액의 조수익을 올려 특화사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29일(수) 오후 2시 신태인농협 2층 회의실에서 마련된 신태인 명품감자 연구회 핵심 기술 교육에는 김제시농촌기술센터 조현래 지도사를 초빙, 43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자 핵심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신태인시설원예감자작목반(반장 김종섭)은 현재 105농가가 2개 작목반으로 나뉘어 50㏊의 감자를 재배해 지난해 1,763t을 생산, 7억1,200만원의 조수익을 올렸으며 해마다 증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종섭 회장은 “신태인 봄감자는 타 지역보다 높은 값을 받아 소득이 예전보다 평균 40% 이상 상승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더욱 일반감자에 비해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친환경감자 재배도 늘려 명품화를 일궈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