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호우경보 발령 입암면 최고 178mm 내려
정읍시 재난대책본부 비상근무로 피해 최소화
2007-09-04 변재윤기자
강 광 시장, 집중호우 피해와 낙뢰 화재 주민 위로
28일 시작했던 정읍지역은 집중호우로 고부면에서는 낙뢰 원인(추정)으로 주택 화재피해와 일부 지역의 침수 피해가 발생됐다.
이에 따라 강 시장은 고부와 영원, 감곡 등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피해주민들을 위로 격려한 뒤 피해 최소화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영원면 단풍미인쌀 및 탑라이스 재배단지를 방문해 최고 쌀 브랜드로서의 명성에 흠이 되지 않도록 품질 유지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피해 최소화에도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밝혔다.
또한 낙뢰 원인으로 추정한 화재를 입은 고부면 강고리 마정마을 고노상(79세)씨를 방문해 위로 격려했다.
한편 정읍시는 고 씨에게 생계구호비 30만원을 긴급 지원했고 고부면사무소에서 10만원 상당의 재래시장상품권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쌀과 담요, 의류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