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역 노인복지클러스터 조성 본격화

신태인․이평․감곡․정우지역 노인들의 복지증진 기대

2007-09-04     정읍시사

농촌인구의 증가와 고령화 추세에 발맞춰 노인들의 문화생활 향상 및 복지증진을 시설확충에 주력해오고 정읍시가 북부권(신태인이평감곡정우) 노인복지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옛 신태인 북초등학교 1만8천843㎡의 부지에 노인복지회관은 물론 건강증진센터, 보건지소, 포켓공원, 족구장과 게이트볼장 등이 들어서는 노인복지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시는 이들 사업을 신태인소도읍 개발사업과 병행 추진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을 꾀하고 일대를 노인복지의 메카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8월 정읍교육청과 북초등학교 폐교부지에 대한 매매계약을 통해 부지를 확보하고 최근 학교 건물 철거공사를 마쳤다.

이에 따라 시는 먼저 노인복지회관을 건립키로 하고 내달 3일경 건축공사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내년 5월경 완공될 노인복지회관은 총사업비 14억원이 소요되며 997㎡의 부지에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사무실과 휴게실, 교양강좌실, 식당과 함께 노래방과 오락실 체력단련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