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생활서비스 정읍네트워크 창립총회 개최
정읍문화원 정창환 원장 상임대표로 선출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보건, 복지, 고용, 주거, 평생교육, 문화, 생활체육, 관광 등 8대 분야에 걸쳐 주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순수 민간단체들이 연합회를 구성하는 네트워크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박종형/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에 따르면 지난 6일(목) 오후 3시 청소년수련관 1층 녹두홀에서 초청인사 및 관련 참여단체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생활서비스 민간협의회 창립대회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생활서비스 정읍 네트워크는 민간단체 상호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서 전 생애에 걸친 대상자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민간협의회.
이 자리에서 강 광 시장은 축사를 통해 “민간협의회가 잘 운영되어 시와 민간 단체간에 서로 긴밀한 공조체계를 이뤄 시민의 욕구에 부합하는 단체로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인규 전국네트워크 상임대표의 축사와 정읍시소비자고발센터 박경희씨의 창립선언문이 낭독되었으며 2부 창립총회에서는 정관안, 임원선출, 사업계획 등의 부의안이 결의됐고 당일 12명의 공동대표단은 정읍문화원 정창환씨를 상임대표로 선출했다.
정창환씨 소감에서 “정읍의 주민생활서비스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민-민 네트워크는 물론 민-관 협력구축을 위해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매우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되었다”며 “상임대표직은 개인적으로는 영광이지만 적지 않게 부담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주민생활서비스 정읍네트워크는 정창환 상임대표를 중심으로 기존 선발된 민간 코디네이터 3명과 12명의 공동대표, 그리고 새롭게 구성될 실행위원 15명 등이 목적에 부흥한 역동적인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