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장관기 전국 중고핸드볼 정읍서 개막
2007-09-09 정읍시사
제35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핸드볼대회가 지난 6일 정읍에서 개막됐다.
예선 13경기를 시작으로 이날 대회에 돌입한 이번 대회는 7일 개회식에 이어 12일까지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와 정일여중 체육관에서 7일간의 열전을 벌인다.
이번 핸드볼대회는 남녀 중고등부 각각 19개팀과 16개팀 등 총 35개팀에서 900여명의 선수 및 임원단이 참가했다.
당초 연맹 소속 60여개 팀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 이번 대회는 다음 달 초에 열리는 광주 전국체전과 국제대회 출전 준비로 참가팀이 다소 줄었다.
전년도 우승팀인 삼척고가 한중일주니어 종합경기 중국대회 참가로 불참한 남고부는 부천공고, 정석항공고와 경기 하남시의 남한고가 우승기를 놓고 3파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여고부에서는 백제고와 구리여고와 휘경여고가 3강구도로, 남중부는 이리중, 경기하남의 남한중이 맞서고 있고 여중부는 정읍의 정일여중과 서울 휘경, 강원의 황기여중이 패권을 다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