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당뇨 및 고혈압환자 15,223명 서비스 제공 향상

2007-09-09     정읍시사

정읍시보건소는 올해 4월부터 실시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이 당뇨 및 고혈압 환자 관리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에 따르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기간제근로자 간호사로 새로이 채용된 10명의 전문 인력 및 지소 진료소 기존인력 41명이 취약계층주민 중 건강문제가 있는 가족 및 가구원에 대해 건강생활실천, 질병예방 및 관리 등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사업을 시작한지 불과 4개월인 7월말 현재 건강문제가 있는 취약계층 8천589가구 중 4천718가구(55%)의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건강관리 서비스는 전국 평균52%보다 높은 것으로 전갑성 보건소장은 “올해 남은 기간에도 대상자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해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에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 관련한 보고대회가 지난 3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 및 251개 보건소에서 관련 교수, 담당인력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하고 있으며 우수사례 발표, 관련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사업경험을 공유하고, 사업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