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동, 상명새마을금고 독거노인 돌보기 봉사 ‘귀감’

2007-09-20     변재윤기자

상명새마을금고(이사장 박영수)가 지난 15일(토) 오전9시 관내 주민 5세대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봉사활동을 주최해 귀감을 사고 있다.

이날 박영수 이사장을 비롯한 15명의 직원들은 구룡동 문봉환 옹(75)의 집을 방문해 이불빨래와 마당잡초를 제거하고 상동 정남순 할머니(83)댁을 방문, 청소와 묵은 빨래 등을 실시했다.

모두 24명의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장명동사무소 직원 8명도 동참했으며 집주변 잡초제거와 청소는 물론 미리 마련한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봉사에 전 참여자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박영수 이사장은 행사와 관련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더욱 관내 지역에서 홀로사시는 노인 분들의 걱정이 앞선다”면서 “직원들과 의견을 모아 전달품을 미리 마련하고 모처럼 봉사로 구슬땀을 흘린 기쁨을 만끽했다”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할 방침을 밝혔다.

한편 상명새마을금고는 지난1976년 5월 태동한 이래 정직하고 투명한 경영으로 신뢰받는 은행으로 평가를 받고 있고, 30년이 넘는 운영의 경험으로 중단 없는 성장을 계속하고 있으며 박영수 이사장을 위주로 수재민 돕기와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돕기에 매년 끊임없는 노력을 일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