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총 정읍시지부 ‘우리집소장품전’ 개최

207정읍시예술창작스튜디오 특별기획전

2007-09-20     변재윤기자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정읍지부(회장 김영수/이하 예총)가 주최하고 정읍시가후원한 2007 정읍시예술창작스튜디오 특별기획전 ‘우리집소장품전’이 지난 14일 개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예총 김용련 사무국장에 따르면 총 7일 동안 열리는 이번 기획전시회는 지난 2005년 6월 정읍시창작스튜디오 개관 이래 몇 차례의 전시회를 가졌으나 아직 시민들의 인식부족과 홍보 미흡으로 존재를 모르고 있다는 점을 들어 주최 측이 정읍의 미술문화 낙후성을 개선하기위해 본 전시회를 기획했다.

특히 그는 많은 부족함과 작가들의 갈증에 본 시설은 오아시스와 같은 장소로서 수시 기획전을 마련해 미술인의 교류는 물론 아동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시민이 미술문화의 향수를 느끼고 창의적 사고를 이끌어내는데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는 기획의도다.

이에 따라 이번 ‘우리집소장품전’을 통해 정읍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김영수 지회장은 행사와 관련 “본 전시회를 위해 소장품을 출품해 주신 미술 애호가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창작을 할 수 있는 훌륭한 자원을 지닌 정읍의 자연과 더불어 소중한 추억이 깃든 작품들을 시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서로 감상하고 예술품을 자료화하는 기회가 되어 한층 발전하는 정읍문화예술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출품작은 배성철씨의 소장품을 비롯 김희선씨, 김종만씨, 김석환씨, 이광렬씨의 소장품들이 전시되고 있으며 이 현씨의 반상기가 전시장 중앙에서 시선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