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산외면민의 날 ‘성료’

고향민․출향인 등 화합도모 및 지역발전 의지 다져

2007-09-21     정읍시사

가을초입, 고향민과 출향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발전 의지를 다지는 뜻 깊은 행사가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지난 15일 정읍시 산외면번영회(회장 김준영)가 주관한 제13회 산외면민의 날이 강 광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고향민, 출향인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는 기념식 및 체육경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고향민과 출향인들이 모처럼 함께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부모를 헌신적으로 봉양하고 지역발전에 공헌해온 면민들을 선정, 시상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효자상=송기봉(57세, 정량리), △효부상=허인숙(32세,목욕리), △장수상=조후천(97세,정량리), △장한어머니상=김춘옥(69세,오공리), △공로패=황호정(49세, 오공리), 이한표(47세, 상두리) △감사패=김용복(55세,정량리), 김준영(50세,평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