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추석절 성수식품 특별 위생점검 실시

2007-09-21     정읍시사

정읍시보건소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12일부터 2일 동안 추석 성수식품의 안전한 공급을 위해 선물용 및 제수용식품 등을 대상으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수거검사 및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대상은 선물용, 제수용 식품(한과류 등)제조.소분.판매업소, 대형할인매장, 재래시장, 터미널, 역 주변의 식품유통.판매업소 등이며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판매목적 진열.보관, 식품의 표시기준 위반제품 취급여부, 무허가(무신고)제품 제조.판매행위, 허위.과대광고 등을 집중 지도 점검했다.

또 다소비 성수식품(한과류, 식용유지, 조미김, 벌꿀 등)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실시하여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부정.불량식품의 제조 및 유통을 근절시켜 식품 유통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식품 등을 구입할 때 질병치료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를 하면서 판매하는 행위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