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코리아 2007, 9일 성료
정읍시청 단체종합 3위, 정읍시청 김정태 3위
2007-09-21 정읍시사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8박9일간에 걸쳐 진행된 투르 드 코리아 2007에서 정읍시청이 단체종합 3위를 차지했다.
또 정읍시청 소속 김정태선수가 개인종합 2위에 올랐다.
이밖에도 단체종합 1위는 삼천리자전거, 2위는 탑스피드, 개인종합 1위는 김동환(삼천리 자전거), 3위는 강지용(후지바이크 코리아)이 차지했다.
구간별 성적을 보면 이욱동선수(스페셜)가 1구간과 제4구간 개인도로에서, 김종현선수가 제5구간 개인도로에서 1위를 차지했고 정읍시청은 제4.5.6.7구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세계적인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거점 지차제로 선정돼 성공적인 대회 개최의 견인차가 됨으로써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내년도 체육시설 확충에 필요한 4~5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세계 속으로 발돋움하는 정읍시의 위상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하는 자전거 퍼레이드를 통해 공동체 의식함양에도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 1일 서울을 출발해 광명을 거쳐 강원도 양양, 전남 강진, 부산 등 거점 지자체를 돌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