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호구절초 테마공원 활성화위한 주민역량 강화 교육
2007-09-21 정읍시사
정읍시 산내면 옥정호구절초 테마공원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다각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옥정호구절초 테마공원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에 이어 10일에는 활성화와 함께 지역주민의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열렸다.
4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내면사무소 2층에 열린 이날 교육에는 박영수 정읍시 문화관광분야 초빙전문위원과 김한수 전북과학대학 교수가 강사로 초빙됐다.
박 위원은 “성공적인 구절초축제를 위해서는 첫째, 현재 보다 넓은 장소가 필요하고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비지니스 역량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은 이어 “구절초 하나만으로는 경쟁력이 없으므로 해바라기, 감나무 등 유실수 식재와 함께 내장산과 연계한 볼거리 조성이 필요하다”며 “내장산에서 산내로 오는 길목에 구절초, 코스모스, 페츄니아 등의 꽃을 식재하여 경관.관광도로를 육성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북과학대학 김한수 교수는 관광객을 맞는 시민 자세와 관련, “유교정신과 주인의식 등이 필요하다”며 “특히 인터넷 검색을 통한 관광정보가 추세인 만큼 반드시 인터넷 정보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