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소년소녀가장, 정읍 태산선비문화 체험

한국관광공사 호남권협력단 주최, 체험코스 나들이

2007-10-01     정읍시사

지난 추석연휴기간 광주지역소년소녀가장 및 다문화가정 자녀 70여명이 정읍에서 선비문화 체험의 나들이를 즐겼다.

한국관광공사 호남권협력단은 지난달 22일 이들을 초청해 정읍 4대 문화관광권역의 하나인 태산선비문화 체험코스를 즐기는 프로그램을 계획, 소외계층의 아이들에게 이웃의 정을 전하고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이 같은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일 학생들은 산외 김동수가옥과 산내면 우리누리 문화관 등 선비문화 유적지를 둘러보고 체험하는가 하면 국립공원 내장산탐방, 천연염색, 떡 메쳐서 인절미 먹기, 태껸 호신술 배우기 등을 즐겼다.

한편 정읍시는 이들 학생들에게 단풍미인쌀(500g)을 선물로 전달했고 내장산 안내, 문화관광 해설 등에 이들 학생들의 즐거운 나들이를 적극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