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추석명절 재래시장 이용에 앞장
2007-10-01 정읍시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정읍시가 시민들의 재래시장 이용을 당부하는 등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시는 대형유통업체의 확대 등으로 서민경제의 바탕인 재래시장이 위축돼 있어 제수용품과 명절 성수품 구입시 재래시장을 이용해 유도하기 위해 강 광 시장도 지난달 19일 정읍 제1.2시장을 방문하고 시장에 나온 시민들에게 재래시장 이용을 당부하는 한편 상인들을 위로했다.
상인회와 번영회 임원, 관계공무원들이 함께 한 이날 강 시장은 재래시장 공동상품권을 이용해 성수품을 구입, 불우시설에 기증하고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함께 뜻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하기도.
한편 시는 공동상품권 판매를 통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등 320개소에 공동상품권 이용 및 홍보를 협조 요청했고 지난달 17일에는 제1시장에서 소비자 단체, 상인,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검소한 추석명절 보내기 및 재래시장 이용하기 캠페인’도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