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07 공무원 해외 배낭연수 추진

2007-10-08     변재윤기자

정읍시가 이달 중순경부터 산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해외 배낭연수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10일 이내로 총 60명(남 36명, 여 24명)을 선정해 유럽 등지를

대상으로 연수에 임할 계획이며 분야별 자체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연수분야 및 관련 국가는 이달 셋째 주 즈음 출발할 예정인 문화관광 및 복지 분야(20명)의 경우, 스위스, 프랑스 등을 예정하며 농.축산 및 산림분야(20명)는 호주, 뉴질랜드, 시.건설 및 건축분야(20명)는 독일, 이탈리아 등을 11월 둘째 주 경에 출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30%의 자담이 소요되는 해외배낭연수는 1인당 200만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여건에 따라 추가 비용을 본인이 마련해야하며 여행사는 지침에 의해 입찰, 공정한 경쟁을 통해 알뜰한 여행코스를 선별한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들은 추후 귀국한 다음 20일 이내 귀국보고서를 제출해야하며 주관부서에서는 신규시책 발굴 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