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이 강물처럼 흐르는 정읍’
한국예총 정읍지부, 제11회 정읍예술제 개최
당일 기념식에는 6개 협회장을 비롯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수 회장은 개회사에서 “열악한 예술환경 속에서도 창작의 의지를 잃지 않고 꾸준한 활동으로 지역 예술혼을 불태우시는 모든 예술인들에게 진심으로 존경을 표한다”며 “교육과 문화시설이 잘돼야만 기업 유치는 물론 많은 인구 유입도 되리라는 측면에서 문화예술의 발전이 시 차원에서 도모 돼야하며 전국 규모 양대 축제가 개최되고 있는 시기에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춘섭 부시장은 속초시 주민자치박람회에 참석한 강 광 시장을 대신한 축사에 나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본 행사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행정이 더욱 발전토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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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빈들의 인사에 이어진 공연은 시낭송, 판소리, 한국무용, 색소폰연주, 팝.경음악 연주 등이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 13일(토) 오후 7시부터 열린 ‘제7회 정읍시민가요제’에는 예심 통과자 김원경을 비롯한 11명이 끼와 재치의 향연을 선보였고 초청가수 조미수와 박정주의 공연과 청소년댄스그룹 초청공연, 2007 설날특집 mbc전국팔도모창대회 대상을 수상한 이지욱.유준성이 게스트로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한편 (사)한국예총 정읍지부의 이번 행사는 국악협회,문인협회,미술협회,음악협회,무용협회,사진작가협회 등 6개 협회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