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적인 서민금융 역할과 지역 사회환원 ‘최고’

정읍산림조합, ‘제2회 서민금융대상 및 심포지엄’ 우수사회공헌대상 수상

2007-10-15     변재윤기자

 

조합에 따르면 당일 시상은 전국 서민금융을 대상으로 재경부장관 표창인 최우수 경영 대상을 비롯해 우수혁신대상, 우수사회공헌대상, 우수고객만족대상, 베스트 저축은행상, 베스트 지점상, 베스트 금융 네트워크 솔루션 대상 등 7개 부문으로 나뉘어 수상했다.

지난 1962년에 설립해 4,140명의 조합원이 활동하고 있는 정읍산림조합은 올해 창립 45주년을 맞은 전국 지역조합 가운데서도 오랫동안 지역주민과 동고동락해 온 조합으로 알려져 있고 특히 많은 사회공헌을 펼치는 곳으로 유명세가 높다.

김민영 조합장은 “정읍산림조합을 아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 조합원들과 정읍시민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영광이 있었다”면서 “지역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다 보니 높은 평가를 해주신 듯 싶다”고 수상소감에 임했다.

김 조합장은 또 “지역 조합이 본연의 산림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선 상호금융부분이 촉매제 역할을 하는 만큼 정읍산림조합이 상호금융에서 창출되는 수익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데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임업금융에 대한 독보적인 강점을 바탕으로 산림사업에 특화된 관계금융,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 등으로 지역사회와 국가 산림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