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대히 열려

제11회 노인의 날(매년 10월 1일)을 맞아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고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념행사가 지난 10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있었다.

대한노인회정읍시지회(지회장 황만용) 주관으로 실시한 기념행사에는 지역내 기관단체장, 노인 및 일반시민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정읍시립국악단원의 공연에 이어 식후행사로 노인건강체조 및 사물놀이, 가야금 병창, 즉석 장기자랑과 더불어 연예인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사업 발전에 기여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유공자 등 25명이 시장표창을 받았다.

이날 강 광 시장은 기념사에서 “시의 재정여건이 어렵지만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적극 개발하여 골고루 혜택 받는 복지행정을 펼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대접받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정읍을 만드는데 모든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특히 “내년 1월 기초노령연금제도 시행을 앞두고 오는 15일부터 신청을 있는 만큼 70세 이상 어르신은 꼭 신청해서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