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초향 그윽한 ‘산내 情 노랑고구마’ 맛보세요!
‘산내 情 노랑고구마’ 미니축제 성황
2007-10-15 정읍시사
정읍지역 특산품인 노랑고구마 주산지인 산내면에서 특별 이벤트가 마련됐다.
고구마 수확철을 맞아 산내면 노랑고구마작목반(반장 이상은)에서 옥정호 구절초축제기간인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산내 情 노랑고구마’ 미니축제를 개최한 것.
무려 3만5천여명이 찾은 이번 축제에서는 노랑고구마를 활용한 각종 시식회와 아울러 맛과 크기, 특이한 모형 등 3가지 분야에 대한 품평회를 거쳐 부문별 우수 고구마에 대해 시상했다.
축제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시식회를 통해 고구마를 맛본 뒤 “해발 230미터 이상 고지대에서 재배돼 당도도 높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고 밝혔다.
축제기간에는 모두 5kg기준 2천500박스가 판매돼 2천500만의 수익을 거뒀다.
한편 정읍시 산내면 지역은 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청정지역으로 해발 250~350미터에 위치해 있어 일교차가 크고 배수가 좋아 이곳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작물은 평지보다 당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맛(당도)부문=금상 김병운(방성동), 은상 이명화(수침동),
△왕(크기)부문=금상 김진호(상례), 은상 이명화(수침동),
△도깨비(모형)분야= 금상 이명화(수침동), 은상 강대만(사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