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 정읍시장, 미국 아칸소주 리틀록시 명예시민증 받아
임계순 미주한인상공인 총연합회장 방문 전달
2005-10-01 정읍시사
임계순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장은 지난 27일 정읍시를 방문, 시장실에서 유 시장을 접견한 뒤 2층 상황실로 자리를 옮겨 명예시민증을 전달했다.
유 시장이 미국 리틀록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게 된 것은 얼마 전 정읍시를 방문하게 된 임 회장이 명예시민 위촉을 약속한 데 따른 것.
시는 이번 유 시장의 명예시민 위촉을 계기로 정읍시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생명․산업형 신도심 건설지역에 대한 미주 상공인들의 투자를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위촉식 직후 신도심 관련 브리핑과 함께 이곳에 들어선 정읍방사선연구원을 방문해 현장설명회를 갖기도 했으며 이후 내장산국립공원과 제 3산업 단지 내 기업체를 둘러보며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었다.
한편 황해도 출신의 임 회장은 연 매출액 1억 달러 규모의 나노디벨롭먼트회장으로 첨단 나노기술 분야를 이끌어 나고 있으며 미국 남부 지역에 2~3천 평 규모의 쇼핑센터 10개소를 소유하고 있고 지난 5월 1백80만 명에 이르는 미주한인 상공인을 대표하는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 제 19대 회장을 선출됐다.
임 회장 일행은 내달 1일 열릴 예정인 서울 청계천 통수식에 참석한 뒤 2일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