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초대「명인경찰」정읍署 이봉열계장 탄생
2007-10-15 정읍시사
정읍경찰서 이봉열 정보계장(사진)이 전북경찰청에서 선발하는 ‘명인경찰’에 선발됐다.
경찰에 따르면 전북경찰청이 명인경찰을 뽑기 위해 4개월의 기나긴 여정 끝에 지난 9일 오전 10시경 전북경찰청 차장을 위원으로 하는 15개 경찰서 기능별, 계급별 등 32명의 최종선발심사위원회에서 최초 행정분야 대상자로 선발됐다.
선발은 1차 실적평가 30%, 전북청 산하 전 직원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 점수 40%, 최종선발심사위원 30%를 합산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읍경찰서 이봉열 정보계장은 23년간 정보업무에 종사하면서 탁월한 협상능력과 조정능력으로 자기만의 정보노하우를 갖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그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정보업무를 수행했으며 시민의 생명과 사회 안정에 기여한 것에 큰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절실한 기독교인이기도 한 이 계장은 지난 78년 8월1일자 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재직 도중 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해 석사학위를 수여받는 등 학구파로 정평이 나있고 경찰 재직 기간 중 국무총리 표창1회, 장관 표창 2회 등 총 50회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선정에서 이봉열 정보계장은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그리고 정직하게 정보 외길을 살아왔으며 앞으로도 천직으로 알고 소명의식을 가지고 꾸준하면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에 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