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가족 지원사업 등 제도화 건의
제 3회 장애인 부모대회 16일 성황리 폐막
2007-10-22 변재윤기자
이날 모임에 참석한 한 (사)전북장애인부모회 정읍시지회 백미경 회장은 “장애우 부모들은 아이보다 하루만 더 살기를 소망하며 유일한 소망은 자신이 죽은 후에도 아이가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이 마련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연했다.
한편 당일 행사에는 식전공연으로 정읍시 장애인복지관의 난타공연이 펼쳐졌고 오전11시 본 대회에서는 '장애인 가족 지원사업 제도화'와 '장애인 성년 후견인법 제정' 등을 골자로 한 대정부 건의문 낭독 및 전달식과 2부 부모교육도 이뤄졌다.
(사)전북장애인부모회 정읍시지회(회장 백미경)는 지난 9월 수성동 일원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장애자녀들의 권익보장, 필요한 정보 제공, 부모들과의 상담활동을 하고 있으며 장애인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