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2008년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비 청신호
9억3천여만원 확정에 지역 주민 수혜로 환영 쇄도
오는 2008년도 정읍시 농촌지역의 공공보건 의료기관 시설 노후화로 새롭게 신축하여 진료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이 최근 확정되어 지역민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시설 신축과 함께 장비기능 보강으로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시민 건강을 유지 향상시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고자 한 목적을 두고 있다.
본 사업 유치 1등 공신인 정읍시보건소 김구봉 보건행정담당에 따르면 지난 7월 사업계획서 제출과 보건복지부 등을 잇달아 방문, 시설개선사업과 의료장비 보강에 국비 6억2천17만2천원을 확보함으로서 사업비 총액 9억3천 25만8천원이 확정됐다.
이 결과 입암 보건지소를 비롯 이평 창동 보건진료소, 과교 신정 보건진료소 신축 3개소 시설개선사업비 9억1천25만8천원, 신태인 보건지소와 태인보건지소 의료장비 보강에 2천만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강 광 시장은 이와 관련 “이처럼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 사업비를 확보해 낙후된 보건지(진료)소 시설개선 및 의료장비 보강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연차적으로 농특자금 확보에 더욱 노력해 현대적인 시설 및 장비 보강으로 관내 주민 의료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보건소의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은 그간 시설개설 13개소에 대해 완료했고 현재 7개소가 진행 중이며 의료장비개선(10개소) 및 15개 보건지소 원거리통신망 구축 등으로 주민에게 양질의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