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권의 책이 마음을 살찌운다”

새마을문고 정읍시지부 2007 알뜰 도서교환장터 운영

2007-10-22     변재윤기자

새마을문고 정읍시지부(회장 이귀연)가 지난 20일(토) 오전 10시부터 양일간 시기동사무소 앞(구 보건소)에서 ‘2007 알뜰 도서교환장터’를 성황리 개최했다.

'한권의 책이 마음을 살찌운다'의 주제로 열리는 도서교환장터는 정읍지역에 독서바람을 일으키기 위한 취지로서 많은 시민들의 호응 속에서 개최됐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위해 다양한 추천과 대형서점 추천도서 리스트 등의 목록을 받아 선정한 새 책 400권을 확보, 가정에서 읽은 책3권 이상과 장터의 새 책 1권으로 교환해 줘 학생들의 독서의욕을 고취시켰다.

이귀연 회장은 “앞으로 문고의 행사를 통해 정읍시민들이 책 나눠 읽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라며 시민들이 가져온 책은 활용도를 검토한 후 폐기처분하거나 아직 활용가치를 지니고 있는 책들은 복지회관이나 공공 도서관 등 도서를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