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청-정읍시보건소 보건교사 자율 연수 실시

2007-10-22     변재윤기자

정읍교육청(교육장 허기채)은 지난 19일(금) 오후 3시 관내 초중고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자율연수를 2층 소회의실에서 정읍시보건소 주관으로 실시했다.

교육에 나선 허기채 교육장은 “경제력 향상과 식습관의 서구화, 운동부족, 교통의 발달과 적정한 놀이 공간의 부족 등으로 비만학생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성인병에 생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어 청소년 비만의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적극적인 관리가 요구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학생들의 비만관리 교육과 운동프로그램 개발 및 식습관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북대학교 체육교육과 윤정수 교수의 특강으로 이뤄진 이번 연수는 청소년 비만과 운동부족의 문제점 검토,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청소년 비만 해소를 위한 다양한 운동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합병증이나 성인 비만으로의 예방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져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 참가자들은 자라나는 학생들 건강 증진을 위한 올바른 운동습관 형성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정읍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비만예방을 위해 학부모.교직원 그리고 가정이 연계한 비만 예방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며 가정통신문 발송과 건강기록장, 비만관리카드를 작성해 상담과 운동을 통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양 상호간에 협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