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하고 기분좋은 내장산 단풍나들이!"
정읍시, 불친절행위 및 바가지요금 근절 계도 나서
2007-11-03 류성식기자
본격적인 내장산 단풍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가 관광객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단풍나들이를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관광객들의 단풍철 집중탐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질서계도 및 안내를 담당할 행정봉사 상황실과 지도단속반을 편성, 지난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상황실과 지도단속반은 내달 11일까지 23일간 운영되며 1일 평균 32명의 공무원들이 내장산 곳곳에 배치돼 유관기관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협조체제를 구축, 관광객 안내 및 각종 편익제공 활동을 펴게 된다.
업소의 불친절 행위 및 바가지요금 근절 계도 활동과 함께 상가 및 택시의 호객행위 집중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해마다 단풍시즌 교통체증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온 노점상 단속, 주정차 지도로 교통질서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밖에도 사람 찾아주기를 비롯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이동진료소도 운영하는 등 단풍 나들이객들이 보다 유쾌하고 편안하게 단풍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총력을 쏟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내장산 행정봉사 상황실(☏530-7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