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상평동 농수로 20대 오토바이 추락사
지난달 31일 오후 2시50분경 정읍시 상평동 칠정리 한 농수로에 김 모씨(22)가 오토바이와 함께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 이 모씨(65)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 씨가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수성동 부영@ 페인트 작업 인부 3명 질식
인부 3명이 가스에 중독돼 2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지난달 31일 오후 1시40분경 정읍 수성동 부영2차아파트 후문 한 맨홀 지하에서 상수도관 도색작업을 하던 인부 들이 질식된 사고가 발생했다.
인부 김모씨(52)와 서모씨(30)가 호흡곤란 증상 등 중태에 빠져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또 다른 황모씨(36)는 다리 저림을 호소하며 인근 병원에서 입원가료 중이다.
경찰은 이들이 밀폐된 공간서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채 맨홀 뚜껑 안의 지하 상수도관 도색작업을 하던 중 페인트에서 발생한 유독가스에 중독돼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작업 관계자 등을 불러 안전관리 소홀 등을 조사 중에 있다.
내장산 서래봉 실족사고
부산광역시 르노삼성자동차 동료직원 4명과 내장산 산행 도중 서래봉 능선 철계단을 내려오던 중 홍 모씨(남,37)가 실족으로 넘어져 헬기로 후송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28일 오후7시경 신고자 김 모씨에 의해 출동한 소방서는 산악구조대와 본부 헬기요청을 시급히 이루고 우측 골반과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홍 씨를 고속도로 119구급대에 인계, 정읍아산병원으로 후송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