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 정읍향우회,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2007-11-06 정읍시사
정읍출향인들이 고향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모아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일 제13회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고향을 찾은 재부산 정읍향우회(회장 김종술) 임원진 10명이 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100만원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들 임원단은 이사장인 강 광 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고향발전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했다.
재부산 정읍향우회는 지난 2000년부터 전 회원들이 재단의 회원으로 가입하여 정읍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지금까지 모두 450여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타향에서 고생하면서도 지역발전과 인재양성에 힘을 모아 주시는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의 유능한 인재발굴과 양성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