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제1시장 상인대학 졸업식 개최

재래시장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운영된 정읍 제1시장 상인대학(명예학장 강광 정읍시장) 졸업식이 지난달 26일 제1시장 옹기전주차장 앞에 있는 상인대학 교육장에서 있었다.

졸업식에는 강 광 시장, 이민권 시장경영지원센터 실장, 김강규 (주)한국종합유통 대표, 임승기 전북재래시장연합회장, 이기원 상인회장, 안영만 번영회장을 비롯한 졸업생 62명,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지원센터(원장 배일영) 주최와 (주)한국종합유통(대표 김강규) 주관으로 실시한 상인대학은 전액 국비 지원으로 6월8일부터 10월12일까지 매주 금요일 1회씩 운영됐다.

기본과정(8회, 24시간), 심화과정(9회, 40시간), 우수 재래시장 견학(1회) 과정 등으로 진행됐으며 모두 62명이 이수했다.

졸업식에서 강 광시장은 “상인대학을 계기로 전문가들로부터 배운 점포.고객정보.상품관리, 마케팅, 서비스, 다양한 경영기법 등을 접목하고 실천함으로써 침체된 재래시장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고 재래시장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하여 정읍 제1시장이 재래시장 부활의 상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졸업생들은 “친절한 서비스, 깨끗한 점포관리로 재래시장과 정읍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