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나눔, 연대를 위한 자활인들의 작은 축제
제7회 정읍자활한마당 성황리 개최
2007-11-06 류성식기자
정읍지역자활센터(관장 이윤기)가 자활사업 참여주민과 함께 마련한 제7회 정읍자활한마당이 지난달 26일 오전11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 개최했다.
행사는 ‘일하는 즐거움, 봉사하는 기쁨을 처음 그 마음으로!’의 슬로건을 걸고 열성적인 사업에 임하고 있는 센터 11개 사업단 150여명을 비롯 강 광 정읍시장, 우천규 시의원, 최갑선 지역자활센터 전북지부 부지부장, 박천년 정읍시 사회복지협의회장 등 각급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이윤기 관장을 비롯한 단원들은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하며 참석한 내.외빈과 주민들과 함께 특정단체와 특정지역의 의견만으로 내장산 명칭변경을 계획한 환경부와 국립공원 관리공단을 규탄하고 추진계획을 반대하는 결의선언을 이뤘다.
이어진 놀이마당에는 ‘정읍’과 ‘자활’팀으로 나누어 팀워크를 향상하는 게임과 사업단의 장기를 뽐낼 수 있는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가을 운동회 등 흥겨운 시간들을 보냈다.
이윤기 관장은 행사와 관련 “제7회 자활한마당은 참여주민 모두가 주인이 되는 행사로서 한마음 한 뜻으로 공동체적 삶을 살아가는데 큰 발판이 되었다”고 소감에 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