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 ‘119안전복지서비스 기동팀’ 운영

소방관들의 지역 이웃사랑실천의 본보기

2007-11-13     정읍시사

정읍소방서(서장 최한신)가 고부면 덕안리에 있는 자애원(자애두승원)을 방문,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함께 ‘119안전복지서비스 기동팀’을 운영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119안전복지서비스 기동팀’은 소외계층과 함께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 일상생활 속에 참여하는 안전한 생활 소방으로 사회복지행정을 구현하고자 매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기동팀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의무소방원과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되어 구급지원팀, 안전지원팀, 생활지원팀, 대민지원팀 총 4개 팀이 이루어 다양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일(화) 자애원(대표 손정녀)을 방문한 119안전복지서비스 기동팀원 80여명은 장애우들에게 이미용서비스 제공, 기초건강진단과 무료건강상담, 전기.가스 등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시설주변 환경정리 및 2천여평의 콩밭 콩수확을 도왔고 2십여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119안전복지서비스 기동팀 활동은 독거노인 등 무선페이지 수혜자 및 구조구급수혜자, 수용복지시설, 저소득 불우계층 거주 지역에 있는 장애우.노약자와 소년소녀가장, 생활보호대상자 등 사회로부터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119안전복지서비스 기동팀은 올해 고부면 덕안리 진선마을을 비롯 샘골보은의 집, 신태인읍 백산리 정읍천사마을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서비스 운영규모를 확대하여 화재예방은 물론 지역봉사단체로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